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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DP(디피)가 단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탈영병 잡는 군인 DP.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로 Deserter Pursuit의 약자인 DP(디피)란 제목의 드라마 때문인데요.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군대내의 부조리와 어두운 부분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해서 화제가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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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춘들이 어떤 심정으로 부대를 나갔는지? 탈영을 통해 왜 범법자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헌병대 준호와 호열이 탈영병을 잡는 추적의 기록은 우리의 복잡한 현실과 닮았기에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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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면서 인상깊은 장면이 있었는데요. 미술 전공의 한 탈영병이 등장하는데, 알고보니 주인공 디피조 준호의 선임입니다. 그 선임은 자신에게 상습적인 구타와 폭행을 한 같은 부대의 황병장을 죽이려고 탈영을 합니다. 피투성이가 된 채로 총으로 황병장을 죽이려 하는 장면인데… 그 때 후임 디피조 준호가 절규하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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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 ” 봉이형 제발 가자!!!! 봉디쌤… 야 봉디쌤.. 선아 대학붙었대. 선아가 너무 고맙다고 휴가나오면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자더라. 근데 형 근데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석봉이형 제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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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 : “… 잘했다고 해줘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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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 “그럼 만나면 되잖아..!! 만나서 잘했다고 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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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 : ” 준호야.. 이제와서 내가 뭘 어떻게 해 뭘 어떻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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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를 듣는데.. 슬프고 억울했던 인생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지금 늦었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그냥 무너져 버리고 싶을 때 말입니다. 그러나 그 때 그 순간 예수님을 만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 때가 오버랩되었습니다. 바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고 정돈시키시는 우리그 예수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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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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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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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럼요. 돌아가게 하실분은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순간이 주님께 돌이킬 순간이고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입니다. 오늘도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며 주님께로 나아가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하나님께로 나아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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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S7O2Sjh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