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마켓

결혼기념일 여행 중, 한 부부가 진지한 고민을 합니다.

​

“여보 과연 우리 애들이 대학교를 가도, 우리와 떨어져 살아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

씨티은행, 코카콜라의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던 테렌스 채트먼의 이야기입니다. 짧은 질문은 기업에선 리더였지만 가정에선 영적 리더의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요. [내 자녀가 하나님을 진짜 만나는 순간]이란 책을 집필하면서 이렇게 결단합니다.

​

[나의 인생 계획은 내 자녀들이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곧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분을 사랑하는 것은 곧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분을 신뢰할 때 자녀들은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이상의 삶에 이를 것이다. 당신의 자녀가 그리스도와 성장하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환경에서 부모에게 훈련을 받지 못하고, 기도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된다면?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

제가 아는 사모님은 이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피. 눈. 물.이다.

​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을 출발하는 수송기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영혼 구원에 대한 간절함이 더해졌습니다. 특별히 우리의 자녀가 천국 가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바퀴에 매달려가다가 떨어져 버리는 비극의 주인공이 되어 버린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입니다.

​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요엘 1장 3절]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