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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왕기상 17장16절 2018-09-12 09:17:31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75
아버님과 목욕탕에서 나누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궁금하시죠~ 남자들이 목욕탕에서하는 이야기^^ 어느 이야기를 하다가…아버님 저에게 목회에서 실수했던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옥석아 나는 목회를 하면서 참 많은 부분들이 부족했는데 생각나는 실수가 있다”
 
그것은 목회 초창기 시절에 한 성도님의 이야기였는데요. 한  성도님이 교회 행사에 헌신하고 싶다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헌금을 가져오셨는데, 그런데 마음이 많이 어려우셨다고 하십니다. 아버님이 알고 있기에 그분은 너무나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였다고 합니다. 목사로서 4식구의 형편을 정확히 알기에, 아버님은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우셨고 그래서 성도님이 안하셔도 다른 분이 헌신하실테니 나중에 하시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수 있는 통로를 내가 막은 것 같아서 너무나 후회가 된다.]
 
그 가정에 사르밧 과부가 경험했던 은혜가 임할 수 있었을텐데 실수했던 것 같다라는 것이었어요. 
  
내가 가진 것은 전부 하나님 겁니다. 라고 표현하는 신앙이 참 쉽지 않은 시대….하나님께 헌금을 많이 하면 무조건 복을 많이 받는다~!! 이런 형식의 믿음을 추구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로서 믿음의 헌신을 통해 나아갈 때, 하나님과 나만 아는 영혼의 간증들이 넘쳐나는 것을 우리는 분명 알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왕상17:16]
  
지난 주말 어릴적 교회에서 헌금문제로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난 한 형제님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를 드리면서 이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조금은 마음에 위로를 받으신 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세상에 내건 없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님께 기쁘게 드릴 수 있는 사람…. 정말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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