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마켓

존 파이퍼 목사님의 결혼신학이란 책이 있습니다.

책읽기 전문 유튜버 한 분은 이 책을 이렇게 짧게 요약했습니다.

​

첫째, 결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둘때, 결혼의 행위자는 하나님이시다.

셋째, 그래서 결혼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다

​

존파이퍼 목사님은 디트리히 본회퍼목사님의 말을 빌어 자신의 책에 이렇게 말합니다.

​

서로에게 반지를 주었고,

이제 목사님의 손에서

다시 반지를 받은 것처럼

사랑은 여러분에게서 오는 것이나,

결혼은 위로부터 오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보다 높이 계시듯

사랑의 거룩함, 사랑의 약속은 높고 숭고한 것이다.

여러분의 사랑이 결혼을 지탱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사랑을 지탱하는 것은 결혼이다.

– 디트리히 본회퍼 –

결혼식 자체로 실제 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 정도입니다. 사진까지 찍을 시간을 확보하자면 30분안에 끝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짧은 결혼식이라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결혼은 두사람만의 추억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듯이, 소중하고 영원한 것을 보여주는 예식이기 때문입니다.

​

에베소서 5장 25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

사랑하자.

한 남자와 한 여가가 주님안에서 만나

아름답게 사랑하고 결혼하자

외형이 아닌 성품을 보자.

결과적 다이아몬드가 아닌

거룩을 향해있는 원석을 찾자.

​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며 그 솔루션으로 결혼하려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위한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떠나기 위해 결혼하자(마6:33)

– 누나, 내가 결혼을 해보니까 말이야 중에서 –

​

이런 성스러운 결혼을 원하면서도~~ 뉴스를 보면 비혼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지난 12월 15일 한국의 사회동향을 발표했는데요~ 최근 10여년간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여성에서 27.5%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시대에 사랑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이 더욱 많이 세워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더 사랑하는 사람들 보이는 라디오에서 여러분과 함께 진행합니다. 두분의 남녀가 출연할텐데요~ 용기있는 두 청년을 응원해주시고 중보기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사랑으로 화답해주시기 바랍니다.

​

잠언31장10-12절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