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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냄새를 맡는다. 고로 존재한다. 2024-01-24 08:38:38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

[나는 냄새를 맡는다. 고로 존재한다.]

냄새의 심리학을 펴낸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 베티나 파우제 교수는 냄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1조 개에 달하는 냄새를 구분하는 후각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6년에 발표된 중국의 연구에 따르면 친구나 지인이 많은 사람, 다시 말해 사회적 관계망이 넓은 사람들은 미약한 냄새까지 더 잘 맡아 냈다. 즉 후각 능력이 더 좋았다. 이처럼 월등한 후각 능력을 갖춘 사교적인 사람들의 뇌를 살펴보니 감정의 중추인 편도체와 사회적 뇌인 중간 전두엽 간의 연결이 특히 좋았다. 둘 다 후각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다. 타인과의 공감 수준이 높고 사회적 관계망이 넓은 사람일수록 냄새에 예민하였다…

어떤 곳을 가더라도 그 장소에서 기대했던 냄새가 나면 편안함을 느낀다. 교회에는 교회 냄새, 병원에는 병원 냄새 그리고 부엌에는 부엌 냄새가 있다. 냄새는 늘 그곳에 있고 우리는 그 냄새를 맡는다. 모든 게 기대했던 대로다. 걱정할 필요도 신경 쓸 이유도 없다. 이 냄새는 우리를 편안하게 만든다. -냄새의 심리학 중에서 -]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냄새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냄새를 맡을 때 가장 편안해 지십니까?

아이들의 얼굴을 비빌 때 나는 살냄새, 숲속의 피톤치드가 가득한 나무 냄새, 비 올 때 아스팔트 냄새, 향수 냄새, 풀 냄새 등 여러 답변이 나옵니다. 제가 아는 한 선교사님은 선교지에서 있을 때 저녁에 밥 짓는 냄새가 정말 좋았다 이야기합니다.

문득 이런 질문도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냄새는 어떤 냄새일까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요? 요한계시록엔 성도의 기도와 예배가 향기가 되어 올라간다는 말씀이 나오는데요~ 분명 기도의 향기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시편 141편 2절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요한계시록 8장 3-4절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오늘 아침 향기가 납니다 ^^ 사도바울의 고백을 빌려서 향기롭게 축복하고 싶습니다.

[우리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바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꽃이 언제든 좋은 이유는 향기를 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향기가 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향기를 절대 꺼드리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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