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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살아가는 태국의 모켄족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다의 집시’라고 불릴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물속에서 헤엄치거나, 대나무 작살로 물고기를 사냥하는데요~ 물속 투시 능력이 보통 사람의 두 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모켄족. 이름부터 벌써 잠수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수심 무려 20미터에서 오리발이나 여타 잠수장비를 쓰지 않죠. 오로지 물안경과 폐에 가득한 공기면 충분한 그들이 세상에 화제가 된 것은 2004년 말 쓰나미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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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관광객들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모켄족은 미리 산으로 도망쳐 전부 살아남았는데, 그들은 “바다생물이 이상 징조를 보이고, 잔잔하던 바다가 갑자기 물러나면 큰 파도가 돌아와 섬을 삼킬 것이다”라고 하는 조상들의 전설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외신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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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아는 지혜 한 가지만으로도 그들은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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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3:14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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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지혜를 아는 것도 이리 중요했는데, 크고 작은 쓰나미가 파도처럼 몰려오는 우리 인생에서, 성도가 잊지 말아야 할 지혜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기억하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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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혜는 수학, 과학, 물리학, 인공지능의 지식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영원한 지혜는 상상할 수 없는 광대함과 더 크고 더 강한 것을 가르쳐 줍니다.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지혜는 지극히 밝은 영원한 빛이요. 하나님 능력의 흠 없는 거울이요. 하나님의 선하심의 형상입니다.

모켄족의 말에는 ‘원한다’는 단어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자신들이 먹을 만큼의 물고기만 잡고 잡은 물고기를 파는 법이 없다고 하는데요. 자연을 아는 지혜 속에서 ‘욕망’과 ‘욕심’을 극복한 그들의 고유한 삶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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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모르는 모켄족도 이런 지혜를 가지고 있는데, 예수님을 사랑하고 동행하는 우리는 생명의 지혜로 하루를 승리합니다. 특별히 극동방송을 듣고 있는 이 시간 하나님이 교훈해 주시는 감동은 이 시대의 지혜의 외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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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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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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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의 사인이 보이면 좋겠습니다. 욕심 없이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