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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국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라가 있습니다. 농업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도 연수를 많이 가는데요.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근데 좀 의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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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구름기둥, 밤엔 불기둥이 필요했던 척박한 광야로 유명한 이스라엘이 농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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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스라엘 땅은 농업을 하기에 어려운 곳이죠. 강수량이 우리나라의 30%이고 국토의 60%가 건조한 사막과 같은 땅인데 비도 겨울에 두 달만 온다고 합니다. 그런 이스라엘 농업의 비결이 있는데요. 그것은 사막으로 물을 끌어오는 능력입니다. 불가능한 땅을 개척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얻었다고 합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가 잘 알듯 미국은 세계 최대 농산물 수출국인데요. 신기한 것은 그 좋은 농산물들이 물이 많고 땅이 좋은 동부지역이 아닌, 비도 오지 않는 사막기후인 서부지역에 가장 큰 농장들이 즐비합니다. 후버댐을 만들어 물을 공급하면서 사막을 곡창지대로 만듭니다. 이렇게 개발된 곳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주를 비롯한 미 서부지역 전체 도시입니다.

사막이란 어려운 조건에 물을 끌어올리는 치열한 노력을 통해, 그 땅들은 세계적인 농산지가 되었습니다. ​

저는 이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사막 같을 수 있지요. 모든 것이 답답하고, 경제적인 위기, 여러 어려움들을 목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물을 끌어오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어도 그것이 사는 길이기에 눈물을 뿌리는 사람들… 물을 끌어오는 그 사람이 여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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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악조건의 연속을 보내고 계십니까? 우리는 어느 순간 강해져 있습니다. 물을 끌어오는 최대치의 능력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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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