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0

NC마켓


글 읽기
제목 스승의 날 선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2023-05-15 10:21:45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8

겁이 많은 권투선수

게으른 헬스 매니저

머리를 안 감는 미용사

손톱을 안 깎는 요리사

수영을 못하는 해군용사

생각만 해도 개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개념 정리가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기도하지 않는 성도][말씀을 안 보는 성도] [전도하지 않는 성도]

EM 바운즈는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을 보이는 척하기는 어렵지 않다. 점잖고 우아하게 신앙생활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지옥이 엄청난 타격을 받기까지 기도하며, 내 영혼의 두터운 철문이 열리기까지 말씀을 보며, 안개가 사라지고 햇살이 비칠 때까지 전도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사실 바쁘게 해내야 할 일은 보이는 데… 바쁘게 걸어가야 할 길을 보이는데… 기도와 전도와 말씀묵상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저에게도 적용시켜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이렇게 극동방송을 진행하면서, 기도도, 말씀 읽기도, 전도도 안 하면 얼마나 아이러니할까요?

그런데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코치가 있었습니다.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나이와 지위를 초월한 믿음의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어떨 땐 선배가, 어떨 땐 후배가, 어떨 땐 자녀를 통해 교훈을 얻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극동방송을 듣고 있는 것도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했고, 전도했기 때문입니다. 변화 없는 우리를 보며 정말 피곤했겠지만, 끝까지 배려해 준 덕분에 우린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막지대에서 선교하시는 어느 선교사님의 간증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지대에 선교사님의 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교사의 사모님은 부엌 뒤에서 아름다운 꽃이 활짝 핀 것을 보았습니다. 불모의 지대에 어떻게 꽃이 핀 것인가 생각해 보다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모님은 설거지한 물을 뒤뜰의 같은 장소에 매일 버리셨다고 합니다. 늘 같은 장소에 물을 버리자, 물기를 먹은 토양이 바뀌었고, 그곳에 씨앗이 날아와서 기적 같은 꽃이 핀 것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도 그 물기로 자랐습니다.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한 영혼을 향한 사랑물의 통로는 우리의 이웃이었습니다. 버린 물이라 할지라도 물이 흘러간 간 곳에 열매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누군가가 나를 위해 남긴 물기에 감사하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빌립보서 2: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https://youtu.be/egwg1GKbpHY

facebook twitter

전체 0

자동생성방지를 위해빨간색숫자를 입력하세요
bc457g720

글 읽기
이전글 악취가 나는 분을 만난 적 있으신가요? 2023-05-12 08:42:58
다음글 자신의 노비에게까지 극진했던 장수는 누구일까요? 2023-05-16 10:07:01

오늘본상품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