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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의 욥으로 불리는 변호사가 있습니다. 무디 목사님의 교회의 회계 집사로 섬기며, 당시 변호사로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했던 호라티오 스패포드 변호사입니다. 그러나 스패포드는 당시 시카고의 대화재로 모든 재산을 잃게 됩니다. 불에 타 죽음을 맞습니다. 섬기던 교회도 불에 탑니다. 설상가상으로 화재 얼마 전 4살이었던 아들도 죽었던 터라 너무나 상심이 커진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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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엄청난 시련 앞에서 스패포드와 그의 가족은 정신적인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1873년에 스패포드는 아내와 네 딸을 데리고 함께 프랑스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했습니다. 먼저 부인과 아이들 4명을 먼저 출발시키고 프랑스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그 배의 이름은 [Ville du Havre] 프랑스 여객선의 이름입니다.

그러나 이 배는 가는 도중 영국의 철갑선과 부딪히고 스패포드의 4명의 자녀는 전부 익사를 하게 됩니다. 스패포드의 부인만 익사 직전 기적적으로 구명정에 구조되어 남편에게 전보를 보냅니다. 스패포드가 급히 배를 타고 현장으로 가던 중 배의 선장이 말합니다.

“지금 이곳이 당신의 아들이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한 위치입니다 ”

스패포드는 밤새 울부 짖습니다. 욥처럼 주님께 울부짖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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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그는 거센 파도처럼 마귀가 입을 벌리고 달려오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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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하지만 그는 울부짖던 중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평안을 경험합니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 구름 위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평안을 체험합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출애굽기 19장 4절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시편 139편 9-10절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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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의 간증을 듣고~ 이 그림을 그린 화가가 있습니다. 필립 멘토파 목사님의 그림인데요~ 현재 극동 갤러리에서 전신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그림의 제목이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내 영혼 평안해입니다~

오늘 아침 우리의 훨씬 더 큰 파도와 큰 산이 하나님의 목소리에 의해 옮겨집니다. 그 어떤 힘든 상황도 주님의 목소리에 의해 잠잠케 됩니다. 부서지고 망가진 내 삶도 주님은 부활의 소망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영혼에 강력한 평강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