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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그네가 혼자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물이 떨어지니 점점 초조해졌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마을에 도착하거나 마실 물을 발견하지 못하면 영락없이 죽을 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걸음을 재촉하며 정신없이 걸어가는데, 운 좋게 사람의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동시에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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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제 살았다. 이 발자국을 따라가면 분명히 마을이 나타날 것이다. 이 발자국을 나침반 삼아 부지런히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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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는 발자국을 따라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걸어도 마을과 오아시스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밤이 되려하자 섬뜩한 생각이 들어 발자국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지금까지 자신의 발자국을 따라 돌고 있었습니다. 그때 나그네에게 몰려온 것이 있습니다. 큰 두려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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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내 걸음을 의지하기 싫지만, 순간순간 부족한 나의 하루에 내 몸을 맡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내 발걸음

내 환경

내 처지

내 능력

내 힘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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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내가 할 수 있을까?]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그때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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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8개월을 마무리하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로 연결되면 두려움만 남습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의지하면.. 승리만 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의 말씀으로 마무리한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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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4: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시편 59:9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니 그의 힘으로 말미암아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

신명기 8장 17-18절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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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장 4-5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https://youtu.be/fw0weGedA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