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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을 그려요~ 꽃을 선물해요~ 2023-08-22 08:13:26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3

우크라이나에 갔던 캐나다 봉사자가 있습니다. 이름은 이반카 시올로프스키인데요~ 우크라이나 태생인 이 여성은 러시아의 공격이 심했던 부차 지역에서 봉사를 했는데요… 꽃을 그리는 봉사입니다.

어떤 꽃인가 하면 총알 꽃입니다~

이번에 저도 우크라이나 취재를 하고 오면서 확실하게 느낀 것은 [전쟁은 흔적을 남긴다]였는데요. 실제 전쟁 이 휩쓸고 간 곳은 지금까지도 모든 대문과 차량에 총알 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피해를 본 시민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울타리의 총알구멍은 내가 잃어버린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여성은 바로 이 총알구멍들에 그림을 그립니다. 수선화, 양귀비, 데이지, 우크라이나 국화인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을 그리면서 저항과 치유의 정신을 이웃들에게 선물합니다.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절대 지지 않고 꽃을 피워내고야 말겠다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김명수 시인이 시 [전쟁이 그 꽃을 심어주었다]엔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황매화는 어느 때 누가 심으셨나요? ​

아버지가 목소리로 대답하셨어요

추운 겨울이 심어주었다

전쟁이 그 꽃을 심어주었다

시의 표현 그대로… 전쟁이 만들어준 꽃을 오늘 보이는 라디오에서 보고 있습니다. 저도 취재를 하면서 이 총알 꽃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파괴의 총알구멍을 선물받았어도, 그 속에서 총알 꽃으로 돌려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꼭 전쟁 현장은 아니더라도 우리 인생도 크고 작은 싸움에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몸과 마음에 생긴 생채기로 울먹거리는 순간이 파도처럼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린 말씀으로 이깁니다. 주의 말씀이 내 마음의 꽃으로 변합니다.

로마서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고린도전서 15장 57-5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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