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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상한 마음의 안개는 어떻게 해야 걷히나요?" 2023-10-30 09:19:19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2

얼마 전 방송 사연 중에 이런 내용이 도착했습니다.

“피디님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성공을 향해 하루하루 나아가는 모습이 자욱한 안갯속에서 헤매는 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를 둘러싼 안개가 분명히 걷힐 것을요. ”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나 안개의 강을 건너고 계십니까? 뿌연 일상이라 더 조심하게 되고, 허둥 되게 되고, 깔깔거리는 웃음이 점점 사라지는 안개의 강… 말입니다. 특히 이 안개의 강을 건널 때 필수적으로 오게 되는 안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상한 마음의 안개” 입니다.

상한 마음의 안개는 우리의 영혼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어두움이 있습니다. 내가 보낸 시간을 무의미한 시간으로 후회하게 만들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공허하게 만듭니다. 어떤 사람도 못 믿게 만드는 불신의 안개입니다.

사실 누구에게나 이런 상한 마음의 안개가 있습니다. 친구에게 배신당했거나, 사랑하는 이에게 버림받았거나, 관계 속에서 무례함을 경험했을 때 등 각양각색의 상처의 목록들 말입니다.

오늘 저는 마태복음 26장을 묵상하고 싶은데요~ 겟세마네의 기도 장면에서도 비슷한 예수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고통속에 있던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에게 말씀하시죠.

“지금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 남아서 나와 같이 깨어 있어라.”

진심어린 부탁을 했지만, 기도를 마치시고 오니 제자들은 자고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

가장 결정적인 순간.. 베드로처럼 자고 있었던 모습.. 저도 이렇게 부족했던 순간이 너무나 많습니다. “너희는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연약한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상한 마음의 안개는 어떻게 해야 걷히나요?”

안개는 해가 환하게 비치면 자연스럽게 걷혀지는 것처럼 마음의 안개는 예수님의 사랑의 빛으로만 걷혀집니다. 마음의 안개를 사라지게 하는 온전한 방법은 예수님의 사랑의 빛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주님은 누구보다 우리의 상한 마음의 안개를 알고 계십니다. 그 고난이 얼마나 힘들고 억울하고 속상한 일인지 알고 계십니다. 생각해 보면 예수님 본인이 크게 고민하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점이 의외입니다. 가장 가까이 보여주신 이유가 이 부분이 아니셨을까요? 이런 마음의 안개 중에서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해 주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배신자를 향한 사랑, 죄인들을 위한 사랑, 십자가를 못 박은 이들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결정적인 실망의 순간에도 주님은 부활하셔서 조반을 차려주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3:1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계시록 7:17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혹시나 상한 마음에 안갯속에 계신 여러분~~ 우리의 고민 중에도 가장 가까이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만나봅시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안개 속에서 우릴 끌어내기 위해 뻗은 손은 꿰뚫린 손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된 사람은 상한 마음의 안개를 지나고 이렇게 고백할 것입니다.

“나는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분명 더 강해졌다.”

https://youtu.be/BjXe15MoP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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