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송년 인사~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2022-12-29 10:0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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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6 |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윤보영 ‘송년의 시’중에서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 해 이 틀이 남았습니다. 혹시 서성이고 계십니까? 두 번이 없던 하루.. 반복되는 하루가 단 한 번도 없던 한 해였지만, 우린 안타까운 기억만 있지 않습니다. 하루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주님이 우릴 통해 하셨던 일들이 있습니다. 연초에 적었던 기도 제목 카드 내용 중 겉으로만 보면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주님께서 선하게 이루어가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신명기 11: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추운 겨울의 한복판입니다. 정호승의 겨울강에서란 시를 소개해해 드리고 싶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어 겨울 강 강 언덕에 눈보라 몰아쳐도 눈보라에 으스스 내 몸이 쓰러져도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리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강물은 흘러가 흐느끼지 않아도 끝끝내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어 쓰러지면 일어서는 갈대가 되어 청산이 소리치면 소리쳐 울리 우리도 겨울 강에 앉아있습니다. 이 겨울 무엇을 정돈하고, 무엇을 마무리하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꼭 간직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또한 겨울강에서 흔들리지 않고 쓰러지지 않은 갈대를 닮고 싶습니다.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기대해 보는 것은, 남은 이틀 중에 올 한 해 최고의 시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과의 뜨겁게 만나는 기도의 시간이 있을 수도 있고요. 가족과의 사랑이 회복되는 시간일 수도 있고요. 극동방송을 들으며 눈물 흘리는 1초의 감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예수님의 마음에 우리의 시선이 고정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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