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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태원 참사 함께 애도하며 기도합니다2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2022-11-01 09:20:27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4

한 화가가 있었습니다. 1866년 5살 예쁜 딸 잔느가 결핵으로 죽습니다. 1875년 16살 장남 조르주가 죽습니다. 1877년 막내가 태어나며 아내가 죽습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태어났던 막내도 죽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차남 아돌프와 셋째 폴까지 죽습니다.

당대에 가장 실력 있는 화가였지만, 아내와 자녀를 연이어 잃은 그 마음은 어땠을까요? 바로 프랑스 화가, 인물 묘사의 거장, 윌리앙 부게로의 이야기입니다. 죽음에 대한 너무나 큰 슬픔 앞에 심한 우울증을 앓던 윌리앙 부게로는 자신의 그림으로 애도하며 슬픔을 표현합니다.

 

한 가족이 광야에서 슬픔에 잠겨 있지요. 아담의 무릎 위에는 죽은 아들 아벨이 안겨있고요. 하와는 가슴에 기대어 울고 있습니다. 아담이 가슴을 쥐며 애통하는 모습입니다. 윌리앙은 이 작품의 제목을 첫 애도라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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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카페 이지원 대표는 애도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애도란 의미 있는 애정 대상을 상실한 후에 따라오는 마음의 평정을 회복하는 정신 과정이다. 주로 사랑하던 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모든 의미 있는 상실에 뒤따르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상처받은 나를 위한 애도 수업]의 저자 정신과 전문의 강은호 박사도 애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계속 상실을 겪는다. 상실은 다양하다. 애도는 죽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루하루 나이 들어가는 것, 그토록 건강했던 내 몸이 조금씩 쇠퇴해가는 것, 자식들이 성장해서 떠나가는 것, 부모가 늙고 병들어 사라지는 것, 중요한 대상에 대한 이상화가 사라져 실망을 하게 되 것 등, 이 모든 것이 상실의 다른 이름들이다. 우리는 그 상실에 대해 꾸준히 애도해야 한다.”

사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이태원 참사로 피해 받은 분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애도하는 기도가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극동방송 가족들의 입술에 사랑을 더하셔서 기도하고 중보하며, 곤고한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유가족들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오늘도 함께 애도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시편 126편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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