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절대 후회하지 맙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지켜본 간호사의 명언... 2022-06-08 09:2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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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25 |
말기 암 환자를 돌보았던 호스피스 간호사 브로니 웨어가 있습니다. 그녀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이란 글에서 그녀가 간호했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5가지에 대해 말합니다. 1. 다른 사람의 기대함으로가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2. 너무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3.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4. 사랑하는 사람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5. 나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그녀는 `계획 없는 시간` 따로 마련해 산책을 가든 자전거를 타든 재충전할 기회 가져야 롱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대표적인 호스피스 간호사님이 계시는데요. 전 이화여대 교수이신 최화숙 박사님입니다. 지금은 목사님이시기도 합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이자, 1992년 이대 가정 호스피스 센터가 창립될 때부터 누군가의 임종 현장에 늘 함께 서 있었던 그녀는, 죽음에 대해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죽음에 직면한 환자들의 고통과 혼란이란 말할 수 없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나면 처음엔 사실을 부인하려고 합니다. 그럴 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고는 ‘왜 하필 나인가’ 화내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살려주기만 하면 정말 착하게 살겠다는, 절대자와의 협상도 벌입니다. 그랬다가도 자신이 곧 죽으리라는 생각에 깊은 우울에 빠졌다가 마침내 죽음을 자신의 현실로 수용하거나 또는 포기하는 마지막 단계에 이릅니다. 이때 천국을 믿는가에 따라 죽음을 맞는 자세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천국을 믿는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죽음을 수용하며 편안하게 임종을 맞지만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집착을 포기하면서도 마음은 슬프고 어둡습니다. 공통적인 것은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도 환자들은 혹시 기적이 일어나 자신이 살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알게 모르게 품고 있다는 겁니다.”
최 교수님은 사망 심리연구를 진행하며 얼은 결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1. 죽음은 삶의 정상적인 한 과정이며,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살아 있는 사람은 아무도 아직 죽어 보지 않았기에, 건강하고 마음먹은 대로 일이 잘 진행될 때는 죽음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2. 죽음은 그것에 직면하는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의료인에게도 익숙하지 못한 문제다. 죽음보다는 삶에 더욱 집중하고 있어서 죽음은 생소하고 두려우며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잘 모르는 화두가 되어 있다. 3. 잘 사는 사람이 잘 죽는다. 삶과 죽음은 같은 연속선상에 있기 때문에 언젠가 떠날 것임을 인식하는 사람이 더욱 진지하게 잘 산다. 호스피스 전문가로서 자기 삶의 의미와 목적을 깨 닫고 잘 살아온 사람이 잘 죽는 모습을 수도 없이 보아 왔다.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이 문득 찾아온 죽음 앞에서 허둥거리는 모습도 많이 보았다. 4. 인간은 유물론적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영적인 존재다. 건강할 때는 현실 세계에 집중하지만 임종 과정이 시작되어 영혼이 몸에서 떠날 준비를 하면, 이 세계와 함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게 된다. 이는 가족이나 의료진에게는 보이지 않으나 임종에 임박한 환자들에게는 실재(實在)한다. 5. 죽음은 출생과 달리 준비할 기회가 있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죽음 문제는 더 이상 금기시되어야 할 주제가 아니다. 오히려 토론하고 준비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일은 자신이 준비할 수 없으나 앞으로 다가올 죽음의 문제는 준비할 기회가 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름답고 행복한 죽음이란 것도 가능할까요? 오늘 저는 3번째 이야기가 마음에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아름답게 죽는 방법은 생전에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 살아있을 때 잘 사는 것이 잘 죽기 위한 방법이고 준비이다!! 아멘 그러기에 오늘 이란 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8-9절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고린도전서 15장 54-55절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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