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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억하고 기도합니다~ 2022-06-15 08:26:04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21

2014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경기 때의 일입니다. 대한민국 팀이 당시 금메달을 땄었는데요. 그런데 그 금메달 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결승전 상대가 북한이란 것이었습니다. 더 화제가 된 것은 북한의 응원단이 경기장에 온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당시 저는 탈북한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직접 가서 응원을 했었는데요~ 저도 북한 응원단을 처음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말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탈북청소년들도 들어가기 전부터 설렜고요. 아니나 다를까 그 옆에 서서 사진도 찍고요. 경기장에 들어서자 멀리 보이는 북한 응원단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남한이던 북한이던 ‘누가 이겨도 좋아요’라고 했지만, 경기에 진 북한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이상해요, 갑자기 속상해져요~’라고 말하며 눈물까지 보이는 친구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분단된 현실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경기가 끝나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선수들 보면서”아 저렇게 기도하니까 이기는구나”라고 탈북 친구들도 감동을 받던 광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평안을,

헤어짐의 아픔 속에서도

나는 내일을 바라본다.

​북한에 가족을 두고 온 탈북민의 신앙고백처럼,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관심이 우리에게 더 필요한데요. 극동방송 가족들은 특별히 북한 땅을 향한 특별한 꿈을 꿉니다. 생명의 복음이 깨끗하게 북한 땅 전역에 들어가서 그들의 귓가에 생생하게 전해지는 꿈을 꿉니다. 북한 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데 극동방송의 복음 전파가 너무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고난의 계곡을 통과하고 있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의 마음에 예수 소망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함께 기도하는 오늘 되면 좋겠습니다.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징후로 연일 긴장을 높여가는 북한.

그곳에 자유를 빼앗긴 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

우리가…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극동방송은 탈북민이자 북한 인권단체 나우 전 대표로 사역하셨던

지성호 국회의원을 강사로 통일 선교 세미나 “기억하고 기도합니다”를 개최합니다.

6.25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을 하루 앞둔 6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현 상황과 새 정부의 통일 정책을 살펴보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통일 준비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해야 할 기도 제목을 나누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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