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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초원을 산책하는데 갑자기 사자가 나타납니다. 이때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가는가?’ 아마 이 생각밖에는 안 들 텐데요. 이 예를 들면서 한 분이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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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 능력을 발휘하는 이 상태를 몰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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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서 몰입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몰입을 잘해서 천재가 만들어진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이분은 호세아 2장 말씀에 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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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호세아 2장 14-15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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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개입에 대한 복음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그는 이렇게 몰입하며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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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친들로 데려갔을까? 그 힘든 곳으로 왜 데려가셨을까? 왜 거친들로 가서 위로하셨을까?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도 좋을 텐데… 하나님의 무지였을까? 하나님의 실수? 심술이었을까?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실수가 없으신데 도대체 하나님의 뜻하심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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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하는 가운데 마음에 이런 감동이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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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것은 하나님께만 몰입하게 만들기 위해서였구나. 내가 하나님만 바라보고 집중하기를 바라셨구나]

아멘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로 몰입하는 아침입니다. 물론 하나님께로 몰입을 방해하는 수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회복되는 시간을 억지로 만드십니다. 그곳이 광야일지라도 은혜로운 몰입의 현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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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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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몰입할 때 받는 복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죽음의 비통의 공간인 아골 골짜기가 소망의 문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나 고통 속에 있다 할지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삶이 주님께 몰입할 때 우리의 영혼이 온통 소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