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0

NC마켓


글 읽기
제목 밤사이 집중호우의 피해가 심했습니다. 2022-08-09 10:16:57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23

어제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쏟아진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피해가 나왔습니다.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일부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정말 위협적인 폭우의 파괴력에 오늘 아침도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전 홍수가 났을 때였습니다. 방송 자원봉사 집사님이 방송사에 오셔서 방송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주차해놓은 곳에 물이 넘쳐 차가 잠기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른체할 수가 없어 저는 집사님과 차가 있는 곳까지 동행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멀리 주차를 하셨는데, 그런데 문제는 가는 도로가 흙탕물로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흙탕물이 허벅지까지 찬 상황이었습니다. 흙탕물이 무섭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비는 내리고,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으니 앞으로 갈 수가 없는 거예요.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수도와 섞인 악취가 나기도 하고, 온갖 하수구의 더러운 물질들이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난감한 상황이었지만 어찌 됐든 차까지 무사히 도착했고요. 무사히 집사님을 보내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뉴스에서 비 피해 현장의 흙탕물을 보니 갑자기 그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나 놀라셨을지, 얼마나 두려우셨을지… 특별히 피해를 입어 슬퍼하고 있는 시민들과, 그들을 돕고 있는 고마우신 분들에게 방송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전합니다. 조속히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의 거리가 이렇게 흙탕물로 뒤 덮힐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흙탕물이 범람하면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누가 있겠습니까? 우리 지역은 비가 안 내려 피해가 없었다 할지라도, 우리의 영적 생활에도 홍수가 날 수 있습니다. 혼탁한 흙탕물에 덮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낙심하고 쓰러진 당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십니다. 주님의 눈물로 우리의 흙탕물을 씻어 주십니다. 주님의 위로는 가장 포기하고 싶은 그때, 우리를 한 번 더 일어서게 할 것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 길 ​꽃이 피어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쳐 흙탕물을 뒤집어썼다고 꽃이 아닐까요? 분명 깨끗이 씻겨서 아름다운 꽃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고린도후서 7장 6절-7절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facebook twitter

전체 0

자동생성방지를 위해빨간색숫자를 입력하세요
ab0c4501e44

글 읽기
이전글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세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2022-08-08 13:06:06
다음글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의 기적에 대해 논하라.] 2022-08-10 09:09:43

오늘본상품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