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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옥스퍼드 대학에서 종교학 과목 시험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주관식 문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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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의 기적에 대해 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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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처음으로 기적을 일으키신 사건에 대해 학생들이 한 줄 한 줄 신학적인 분석을 써가고 있었는데요.

그 무렵 한 학생은 한 줄의 정답만을 적고 가만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답안지가 만점을 받은 전설의 답안지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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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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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주인을 만나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놀라운 기적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주인을 만나다… 우리도 오늘 아침 주인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주인을 만나면 우리의 삶이 변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모든 사람이 그랬습니다. 빈 그물로 실망했던 베드로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갈구했던 니고데모도, 세리 삭개오도, 죽었던 나사로도, 수가성의 여인도, 38년 된 병자도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너무 가슴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고, 힘이 들어 참을 수가 없고, 짐이 무거워 살아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정말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될 수 있을까요? 아마 이 방송을 이렇게 아침 일찍 귀를 기울이시는 분들이라면 분면 증인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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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덥고 힘겨운 8월이라도 시원한 폭포수 같은 소망과 비전이 샘솟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은혜를 주님은 우리의 희망이 되십니다. 우리의 절망은 예수님을 알아가는 희망의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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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장 5-10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https://youtu.be/UwQ3ysffOVw

https://youtu.be/OX-thIXDz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