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의 첫날 가수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2022-04-01 08:3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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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38 |
무명의 남자 대학생 가수가 자취방에서 작곡을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밤에 한 여성이 나타납니다. 자신과 함께 자취하고 있는 살고 있는 친구의 애인이었는데요. 남자친구가 어디 갔냐며 올 때까지 방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답니다. 이 무명의 가수는 매우 난처했는데요. 자신의 친구는 사실 다른 여성을 만나러 간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기타를 연주하며 그때 그 순간의 분위기를 담은 가사를 담아 노래를 만듭니다. 문밖에는 귀뚜라미 울고 / 산새들 지저귀는데 내 님은 오시지는 않고 / 어둠만이 짙어가네 저 멀리에 기타 소리 / 귓가에 들려오는데 언제 님은 오시려나 / 바람만 휭하니 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 /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 못 이루고 / 어둠 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날 울려놓고 가는 바람
ㅎㅎ 맞습니다. 저도 어릴 때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1985년 히트곡 [바람바람바람]이고요. 이곡으로 인생이 바뀐 가수가 바로 가수 김범룡씨입니다. 아침부터 왜 바람난 이야기를 하십니까? 할 수 있는데요^^ 마음에 남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바람바람바람을 김범룡 씨 인생에 비유한다면..??” – 내가 세상의 중심이 되도록 힘이 되는 바람이 있었고 – 내가 거만하고 경솔할 때 나를 쓰러뜨리는 바람이 있었고 – 나를 감싸주고 그래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게 한 사랑의 바람이 있었다. 4월의 첫날,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우리에게 향하고 있는 바람은 어떤 단계의 바람일까요? 사랑의 바람이 느껴지는 감사의 봄바람을 경험하기를 바라면서 짧은 시로 문을 엽니다. 봄바람/ 천상병 봄철이 되어 봄바람이 쏴 분다 세상이 온통 날아갈 것만 같아 어쩌면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이 쉽게스리 풀려나올 것 같다 쉽게 말해서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봄바람이 한가하게 불었으면 한다 우박을 떡 부스러기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시편 147: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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