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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름다운 기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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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신문기사에서 본 짧은 감동 문구를 여러분에게 소개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언 가지여도 숨결 살아 있구나

언 강이어도 물결 치고 있구나

–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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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샘솟게 하는 문구에 많은 감동이 있었음을 오프닝에 나누었는데요. 일단 여기까지가 배경설명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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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한 분이 방송사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공모를 해서 당첨이 돼 받은 상품권이 있는데 이것을 드려도 됩니까?” 하는 말씀이었어요. 그래서 “그럼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전도대회때 새가족에게 경품으로 쓰겠습니다”했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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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제가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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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매님이 경험했던 감동을 나누어주셨습니다. 당신은 늘 좋은아침 오프닝을 받아보면서 응원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힘든일이 있던 어느 날 오프닝을 받아보는데 너무나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본인이 공모했던 문구와 박효정 자신의 이름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 날 정말 힘이 되고 은혜가 되고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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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님은 작가는 아니신데요. 당시에 일반인으로 시문화글판 공모전에 참여했고 정말 운좋게 당첨이 되었는데, 가족의 구원을 위해 공모에서 받은 상품권 선물을 헌금하고 싶으셨던 것이었습니다.

서로 얼마나 반가웠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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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본적도, 만난적도 없는 사이이지만 성령안에서 연결 되어있구나. 우리의 작은 것이라도 성령님이 연결해주시면 누군가에게 기적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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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우린 연결되어있습니다. 세상은 이런 경험을 통해 “세상 참 좁네. 신기하네”로 끝날 수 있지만 우리는 성령님의 일하심과 연결하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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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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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번역 우리의 몸은 각 부분이 자기 구실을 다함으로써 각 마디로 서로 연결되고 얽혀서 영양분을 받아 자라납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도 이와 같이 하여 사랑으로 자체를 완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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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머릿돌이 되신 예수님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 점점 거룩한 성전이 되어가고, 성령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https://youtu.be/0hrMUmthq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