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2고난주간묵상3- 이어령교수의 십자가 2022-04-13 07:5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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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41 |
십자가 – 이어령 세상에는 많은 십자가 모양이 있다 창살에도 있고 거리마다 길이 교차되는 십자로에도 있다 척추를 세우고 양팔을 벌려도 당장 십자가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세상에는 많은 십자가가 있지만 우리가 찾는 것은 오직 하나만의 십자가 계절의 비바람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도시의 먼지, 소음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그러나 하나의 십자가가 있다 피묻은 형틀이, 태양이 다시 솟아오르듯 빛으로 살아나 어둠을 불사르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십자가가 있다 땅과 하늘이 만나는 자리 생명의 싹이 움트는 이 세상 십자가는 단 하나밖에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
맞습니다. 수많은 십자가속에서 생명의 싹이 솟아나는 십자가는 단 하나입니다. 악취나는 쓰레기더미에서도 꽃향기가 시작되는 십자가는 단 하나입니다. 죽음의 피비린내가 가득한 곳에서도 천국으로 인도되었던 강도처럼 산 소망이 있는 십자가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누군가는 인생은 사십부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사십부터가 아닙니다. 생명력있는 인생은 십자가로부터 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로 받은 구원의 감격, 그 감격으로부터 나오는 거듭남, 거기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평안..천국.. 이것이 바로 십자가로부터 시작된 제대로 된 인생의 모습입니다. 고난주간 수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십자가와 같은 고통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입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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