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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고난주간묵상2 피에트로 로타리(Pietro Antonio Rotari)의 참회 2022-04-12 08:49:12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54

오늘 오프닝에선 먼저 그림을 보여드립니다. 제목이 뭔지 맞추어 보세요?

image

피에트로 로타리(Pietro Antonio Rotari)의 [참회]라는 작품입니다. 두 손을 모은 소녀는 어떤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너무나 착해보이는 소녀가 그토록 참회까지 할만한 큰 잘못이 있는 것일까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순수하고 정결함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소녀는 그렇다치고 우리는 어떨까요? 이 고난주간 정말 참회할 만한 것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내가 생각해야만 하는데도 생각하지 않은 것, 말해야만 하는데도 말하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데도 행하지 않은 일들이 떠오릅니다. 오랫동안 남모르는 죄에 빠져 살았으면서도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소녀의 순수한 기도를 닮은 짧은 참회의 기도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오소서*(박해옥)

가슴에 담지 못하고

함부로 말을 뱉으며

옳고 그름보다

많고 적음에 마음을 조준했습니다

내 잔의 소득을 위해

머리로는 죄를 짓고

가슴으론 감추며

어름어름 한해를 보냈습니다

순간순간 당신을 잊기도 했습니다

.

.

.

다시,

당신이 기뻐할 사랑을 하며

뜨거운 입술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나의 말, 나의 마음, 중심의 진실함을 위해 고백하는 순수한 기도, 주님 용서하오소서란 고백입니다. 나의 것을 내려놓고 맡겨 주신 모든 날을 주님의 뜻을 성취하는 데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진실함이 느껴집니다.

하나더 소개합니다. 누가복음 18장에도 너무나 순수한 참회의 기도입니다. 가슴을 치며 우려 기도하는 세리의 기도입니다.

누가복음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하늘을 바라보지 못하고 가슴을 치는 마음은 어떤마음 일까요? 고난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주님은 가슴을 치며 참회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주님의 자비는 무궁합니다. 참회의 기도를 통해 후회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다시 일어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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