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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요한복음 10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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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한 목사님께서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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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내어놓는 목숨이 있고, 얻는 목숨이 있습니다. 고난받는 것이 무서운 사람은 목숨을 내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습니다. 하나님께 다시 얻는 목숨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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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성금요일 우리의 주를 사랑하면서 받는 고난에 대한 자세는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아마 얻는 목숨의 비밀을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십자가를 지지만 나중에는 주님의 십자가가 나를 져주고 있음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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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본받아]의 저자 토마스 A.캠피스는 고난받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많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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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그 천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이 땅 위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자 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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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위로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많이 있으나, 그와 함께 고난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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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와 함께 만찬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은 많으나, 그와 함께 금식을 같이 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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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기적에 경탄하지만,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를 함께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매우 적다… 거의 없다… 많지 않다…부족한 저의 모습이 해당되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얻는 목숨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수합시다. 몸부림칩시다. 십자가를 통하여 공급해 주시는 능력을 맛보는 아침이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