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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는 옥을 보물로 생각하지만, 나는 너의 옥을 받지 않는 것을 보물로 생각한다.] 2022-03-05 09:17:13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49

삶의 계단을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설 때마다 언제나 도사리는 유혹이 있는데요. 그것은 욕심이라고 합니다. 작은 욕심을 다스리는 것은 쉬워 보입니다. ‘대체 누가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겠어?’라고 하겠지만 한비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에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한비자의 해로 편에 등장하는 글입니다.

[사람이 욕심을 가지면 생각이 흐트러지고, 생각이 흐트러지면 욕심이 불붙고, 욕심이 불붙으면 사악한 마음이 강해지고, 사악한 마음이 강해지면 일을 경솔히 하게 되며, 일을 경솔히 하면 화가 뒤따른다. 한비자 해로 편]

욕심이 불붙을 때가 있습니다. 얻고자 하는 소원에 대한 집착, 강력한 성적인 욕망, 자기 이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마음.. 성경의 욕심은 주로 부정적인 표현으로 등장합니다. (러시아의 침공도 이 욕심 때문에 일어난 것이겠죠?) 그러나 성경은 끊임없이 소탐의 유혹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고린도후서 11장 3절]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장14-15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22-24절]

동양의 마키아벨리 한비자 리더십이란 책을 읽는데 인상 깊은 구절이 보였습니다.

[너는 옥을 보물로 생각하지만, 나는 너의 옥을 받지 않는 것을 보물로 생각한다.]

방송을 준비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즈음 피곤하고 마음이 아팠던 이유가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혹시 욕심으로 인해 내 몸과 마음이 병들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 것은 탐욕과의 싸움입니다. 소탐의 유혹을 매일 받는 저에게도 ‘네가 주는 옥을 받지 않은 것을 보물로 생각한다’는 고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성령님께 겸손히 도움을 구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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