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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면을 보라. 밝은 면만 보라. 사랑은 상대방의 좋은 면을 보는 것이다]

누군가의 좋은 면만 보고 싶은데 참 쉽지 않습니다. 얼마 전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퇴의 장면을 보여준 사무엘을 묵상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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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일생 동안 지도자로 살면서 물질생활에서 깨끗했다. 뇌물을 받지 않았다. 너희를 위해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았다.’ 한 마디 한마디가 그의 일생의 진심을 말해주었습니다. 한나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태어났던 ‘사무엘’. 출생 전에 이미 하나님께 드려질 정도로 믿음의 사람이었던 사무엘, 하나님의 인정받는 대표적인 인물이었던 사무엘, 그런데요 그에게도 어두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녀 교육에 실패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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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삼상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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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윗도 솔로몬도 좋은 점만 볼 때는 참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쁜 점만 보기로 작정하면 참으로 마음이 어려워집니다. 성경인물 만일까요? 실생활로 들어와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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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능력 있고 멋있게 보이는 이웃집 남자, 아름답고 교양 있는 이웃집 여자.. 멀리서 볼 때는 좋은 점만 가득한 그들이 바로 나의 아내요 남편이라면 또 얼마나 많은 단점들이 내 눈에 드러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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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게 나쁘게만 기억되는 사람이, B에게 조건 없이 은혜를 베푼 사람일 수 있다.

‘나쁜 사람’은 내가 나쁜 면만 발견한 사람의 준말이다. – 김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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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을 좋아함이나 낭만적인 느낌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랑이란 구체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시선을 바꾸는 능력입니다. 장점만을 볼 수 있는 눈으로, 또한 허물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사랑의 시선을 품게 하는 성경 말씀으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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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7: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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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3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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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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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장 27-28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https://youtu.be/lloOgOHMW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