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들의 블루스 - 끝내는 잘 풀릴 것 같은 예감!! 2022-05-09 09: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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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34 |
요즈음 제주 방언이 가장 많이 나오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인데요. 제주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인 이 드라마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내용입니다. 대본을 쓴 노희경 작가님은 극 사실적인 묘사로 조금만 방심하면 드라마란 사실을 잊게 하고 바로 우리 주변의 일이란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저도 제주 극동방송에서 4년을 사역했던 터라 제주에 다시 사는 느낌을 받습니다 ^^) 여러 에피소드 가운데 고등학생 커플 영주와 현이의 이야기를 참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로미오 줄리엣처럼 그들의 아빠는 원수 같은 사이입니다. 둘 다 전교 1,2등을 다투는 모범생인데 서로 좋아하게 되면서 영주가 임신을 하게 됩니다. 낙태를 생각한 영주를 보고 현이는 낳고 싶어하고 아이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영주는 다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이 모든 과정들을 이겨내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 등장합니다.
“정말 긴말할 필요 업소 영주는 애 때러 가고 너는 다시는 사귀지 마라 “ “열심히 살면 뭐 할 거냐? 애 키워놓았더니 저따위로 되는데” “너 미쳤어? 계집애 하나 때문에? 아빠한테 눈깔 부릅뜨고 학교도 그만두고” 임신 소식을 안 아빠들은 억장이 무너지며 서로를 원망하고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내 자식을 지키려는 사랑에서 나온 태도이기에 영주와 현도 부모에게 미안해하며 안고 우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누군가 이 장면을 보고 댓글을 남겼는데…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끝내는 잘 풀릴 것 같은 예감..!!! “ 이 댓글을 보는데 깊은 힐링이 되었어요. 우리들의 블루스란 드라마 제목처럼 힘들고 지친 애가가 우리를 성장하고 자라게 하는 아름다운 추억의 애가로 바뀔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끝내는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바로 예수 안에서 끝끝내 잘 풀릴 것 같은 예감 말입니다. 전도서 8:12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것이요 사랑하는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을 통해 나의 죽을 수밖에 없는 모든 것이 새롭게 희망을 얻었습니다. 끝끝내 잘 풀릴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구원받은 자의 천국 소망입니다.
https://youtu.be/VILZMxKdD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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