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박국 3장17-18절 2020-11-16 09:2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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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127 |
내가 얻은 소득만으로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얻은 인정만으로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얻은 건강만으로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얻은 것의 감사가 증폭되는 시대.. 내가 언제 감사하는지… 내가 무엇을 가지고 감사하는지… 지금 내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보면 나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떻냐고요? ㅎㅎ 저는 원래 내가 얻은 것만이 감사의 이유가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플렉스한 일상이 감사의 조건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니 조금씩 변화가 되어갑니다. 일이 안되면 안 돼서 감사하고, 되면 돼서 감사하고, 꽃가마를 타도 감사하고, 지게꾼이 되어도 감사합니다. 그런 나를 발견할 때 참 신기합니다.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거든요. 얼마 전 월급 날이 기억납니다. 나의 소득, 월급봉투에 감사하는 것도 기본이지만, 나의 월급에도 기뻐하는 나의 아내에게도 더 감사할 수 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 사랑으로 확증시켜주신 예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 순간, 그 어떤 것도 감사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어느 순간 저도 하박국의 고백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모든 게 잘 되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하고 있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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