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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장인어른이 칠순이셨습니다. 코로나19여서 가지는 못하고 영상으로나마 안부를 전했습니다. 어쨌든, 저희 아들들과 외할아버지가 통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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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 : 얘야 요즘은 카톡으로 할아버지한테 연락을 자주 안 하더라.^^

첫째 : 아이고 할아버지 죄송해요. 엄마 아빠가 핸드폰 하는 시간을 줄이라고 해서요. 카톡을 잘 안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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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 : 둘째야. 요즘 너도 카톡으로 연락을 잘 안 하는 것 같더라.

둘째 : 네, 할아버지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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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안 하는 이유가 그럴싸(?) 하지요.^^ 그러나 카톡을 잘 안 해도, 핸드폰을 잃어버렸어도…. 수많은 이유가 있다고 해도 추석 명절은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 사랑하는 이에게 문안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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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지 못할 확실한 이유가 생긴, 명절 연휴의 첫날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확실한 이유가 있으니 문안하지 않는 날이 아니죠. 사랑하면 아이디어가 나오듯, 몸은 가진 못해도 사랑의 마음을 전할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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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이디어로 행복한 웃음이 만들어지면, 우리 몸은 엔도르핀, 베타엔도르핀, 다이돌핀과 같은 아주 유익한 호르몬들을 만든다고 합니다. 엔도르핀은 암을 치료하고요. 베타 엔도르핀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뛰어나 바이러스에 의해 질병에도 강한 저항력을 발휘됩니다. 여기에 마음이 감동을 받을 때 나오는 다이돌핀은 엔도르핀의 4000배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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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3: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현대인의성경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문안합니다. 그대는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안하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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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문안하십시오. 명절에 드리는 우리의 사랑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주십시오. 어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지 알려주십시오.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