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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베소서 4장26절-27절 2020-04-21 09:33:29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45
백종원씨가 진행하는 골목식당을 보았습니다. 막창요리를 하는데요. 팬에 양념과 양파와 야채, 막창을 잘 볶으면서 사장님께 친절하게 설명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빨간 양념이 잘 베었는데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릇에 세팅을 하고 바로 시식을 하면 될 것 같은데 다시 싱크대로 가는 것이었어요~ 큰  후라이팬을 다시집더니 양념이 묻은 부분을 가장 먼저 씻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설명하는 것이죠.
 
“웍에 열기가 있을 때 씻어내면 쉬워요. 양념이 굳으면 씻어내기가 쉽지 않아요. 지금 보세요. 잘 씻어지잖아요. 그리고 마른행주로 한번 닦아주고 열기가 남아 있는 불판 위에 두면 건조까지 되지요.”
 
요리 9단의 방송가족들은 당연히 아시는 지식이었는데요.^^ 짧은 순간 사람의 마음도 비슷한 원리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어질수록 나중에 떼어내려면 아픈 것이죠. 그릇도 사용하고 나서 바로 씻을때 가장 닦기 쉬운 것처럼,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우리 마음도 비슷하지요. 혹시나 우리의 죄와 고통의 찌꺼기가 남아있을때, 위로의 말씀과 찬양, 기도로 바로 씻어내고 닦아내야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굳어져갇던 경험들이 저에게도 많습니다.
무관심하면 오히려 상처안받는다는 나의 경험을 신뢰하면서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고 잠잠했었던 우리 마음은 어찌보면 더 굳어져가고 있었고 나중에 이것들을 해결하고 싶어 떼어내려할 때 더 큰 고통이 수반되었었던 기억이납니다.
 
에베소서 4장 26절-27절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예수님께 마음을 드려 기도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마음의 아픔을 잘 극복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예수님과 교제하며 고통없이 씻겨질 수 있는 타이밍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직 내가 볼 수 있는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진 오늘 하루임을 알고 하나님과의 관계속에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사도바울의 권면으로 인사합니다.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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