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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린도전서 9장25절 2020-08-17 08:55:21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34

인생의 중요한 순간, 우리는 누군가에게 질문을 합니다. 누군가의 대답을 통해 힘을 얻고, 격려를 받고 그 말의 힘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화법은 공감과 소통입니다. 그런데요. 제가 존경하는 한 분은 공감만이 아닌 천국의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성경을 매일 500구절 암송하시는 이 분은 무슨 질문이던 기승전 성경 이야기, 기승전 천국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그것이 좋았습니다. 극동방송에서 누르면 천국 이야기가 나오는 분과 함께 동역한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이 전 세계에 수십억 명인데 이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의 족보에 대해 한참을 설명하시다가도, 이분을 닮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천국 소망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

생각에 있는 것이 말로 나오는 법이지요. 제가 존경하는 그분은 천국을 소망하기에 인생의 목표가 달랐고, 그렇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고, 절제하고, 의연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했었습니다. 저는 그때 이런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천국을 생각하며 살고 지는 사람은 땅의 결과를 위하여 사는구나!!]

땅의 것에 집중하는 것이 큰 저였기에 이 말씀이 동시에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고린도전서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천국을 사모하는 그분, 31년동안 한결같이 충성되이 사역자의 본분을 감당하신 분, 극동방송의 전 부사장이신 최종화 장로님이신데요. 지난 주말 병환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병상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행군임을 고백하며, 이기는 자의 삶을 살았던 장로님의 발걸음을 추모합니다. 한 찬양을 듣는데 최종화 장로님의 마음일 것 같았습니다. 이 아침 그 마음을 본받고 싶습니다.

[내 생이 다할 때까지- 도노마리아]

내 생이 끝나고 무거운 짐 내려놓는 날 당신을 만나면 난 그저 환하게 웃으리

그 사랑 어떤 말로도 말할 수 없고 그 사랑 어떤 노래로도 담을 수 없네

오직 내 가진 것 하나 마음 다해 나의 주님을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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