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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73편26절 2020-08-18 10:36:22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143

독일이 통일되기 전, 베를린 장벽이 있을 때의 일입니다.

동독에서 쓰레기를 장벽 너머 서독으로 버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먹을 것을 담았던 빈 깡통, 빈 박스 등의 쓰레기가 끊임없이 버려지는 것으로, 이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서독 측 관계자들은 대처방안에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동독에서 엄청난 쓰레기를 무단으로 던졌는데 그러자 서독은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진지하게 깊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쓰레기에 쓰레기로 응수할 것인가? 아니면 다르게 반응할 것인가?]

누구의 아이디어였는지 몰라도 그들은 동독에서 투척한 쓰레기 분량만큼 다양한 음식 통조림을 차곡차곡 넣어서 동독으로 보냈습니다. 이런 편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

갈등이 난무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즈음, 사소한 차이도 용납하기 어렵고, 작은 거슬림에도 부글부글한 마음을 가질 때가 많은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고 싶을 때가 많지만 예수님은 나의 이웃을 나의 몸처럼 사랑하라 하십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긴 여운을 던지는 사건을 통해 진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진정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가진 것은 무엇인가?]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에, 염려와 불안이 증폭되는 시대, 내 안에 없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오늘 아침 우리는 오히려 우리가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향한 주의 사랑 산과 바다에 넘치니

내 마음 열 때 주님 나에게 참 자유 주셨네

늘 진리 속에 거하며 나의 손을 높이 들고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리

[찬양 나를 향한 주의 사랑 중에서]

생각해보면 가진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에 모든 것을 압도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시편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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