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잠언 16장24절 2021-05-24 08: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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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57 |
얼마전 우연히 1989년에 만들어진 [극동방송 사랑의 뜰안 수기집]을 보았습니다. 제목이[극동방송 사랑의 뜰안]에 핀 삶이라는 꽃들이었어요. 당시 진행자는 현 공부영 이사님이었고요. 말그대로 창을 열면 만나는 가까운 이웃들의 이야기가 닮겨져 있었습니다. 천천히 보는데 인천의 이혜선 님의 [말]이란 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이지 않으나 머리에 쌓여있네 잡히지 않으나 가슴에 쌓여있네 기쁨으로 꺼내면 노래 되어 나오고 사랑으로 꺼내면 진주 되어 나오고 슬픔으로 꺼내면 눈물 되어 나오고 노함으로 꺼내면 우박되어 덜어지네 아.. 시위도 당기기 전 화살되어 나간 말이 생각지도 않은 곳에 아프게 꽂혀 있네 원하지도 않은 곳에 서럽게 꽂혀 있네 잠언 16: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5월 24일입니다. 24일은 이해하고 사랑하는 말만 하는 날이랍니다. 누가요? 제가요 ㅎㅎ 사랑의 걸음은 마음으로부터 온 나의 말부터 시작됩니다.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님의 권면처럼 이번 한주 상대방의 감정을 천천히 느낀 다음, 마음을 달래줄 따뜻한 말을 조금 느린 박자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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