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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린도전서 12장24-25절 2021-04-22 07:40:11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72

딸이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막 나와서 친정집에 왔다고 합니다. 원래 계획엔 없었던 일이라 부랴부랴 준비를 했고요. 그때부터 친정식구들의 삶은 온통 아이 중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갑자기 전시체제가 된 것이죠.

자는 아이가 깰까 봐 발소리도 마음대로 못 냈답니다. tv는 늘 작은 소리로 였고요. 매일 다양한 미역국을 먹었고, 면 티 옷을 꺼내 입었고, 개인위생관리에 힘쓰면서도 아이 발에 입맞춤을 하기 전엔 꼭 양치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엔 애가 오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이 전시상황이 고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분은 그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하셨어요.

[누군가를 성장시키는 것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인 게 느껴지더라고요.]

누군가를 성장시킨다는 믿음, 그것이 정말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믿음, 그 믿음이 참 부러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으로 자라고 있는 무언가 또는 누군가가 있으십니까? 내 것 생각하기도 힘든 시기이지만 그러나 우리는 쉬운 것보다 올바른 것을, 그리고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어찌 보면, 우리는 각자 하나의 날개만 가진 천사들입니다. 서로를 껴안음으로써 날 수 있습니다.

남의 성장이 나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왜 내가 먼저 희생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이 있다면 우리의 몸을 보십시오.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고전12:24-25]

발이 다쳤을 때, 가장 먼저 손이 가있는 모습을 보십시오. 욱신욱신한 곳을 주물러주며 체크해 주는 손을 보면서 창조주의 마음을 느낍니다.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훨씬 더 크다고 고백했던 세브란스처럼 누군가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노력 결코 실수가 아닙니다. 내가 성장될 것이고, 분명 우리에게 기쁨이 될 것입니다. 이 아침 섬김으로 승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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