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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다] 란 동사가 있습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

설레임이 맞을까요? 설렘이 맞을까요? (답은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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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행사를 준비할 때였습니다. 방송 신청 문자에 이런 내용이 도착했는데, 참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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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대상자 : 나

-기도 제목 : 교회를 스스로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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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전하며 한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더니,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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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더 설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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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곱씹어보며 기도하는데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설레고 계시다.] 동시에 예전 많이 부족한 저를 만나 주실 때에도 주님은 설레셨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없던 제가, 주님을 만난 그날 ‘아 우리 하나님은 진짜 계시구나’라는 확신의 생각으로 바뀌던 때, 눈물 흘리는 저의 모습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어떤 설렘의 마음이 있으셨을까?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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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2 절에 그런 마음이 잘 담겨있습니다.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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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실 때, 우리의 기쁨을 위하여 한 편으론 소망으로 설레셨을 주님의 사랑을 기억해봅니다. 용기 없고, 근심 걱정에 빠져있는 우리를 주님은 오늘도 응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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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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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님께서 여러분을 생각하는 마음은 [설렘]이고 [사랑]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항상 간구하고 계시는 주님을 생각하세요. 힘들 수 록 잊지 않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