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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골프장 사장님을 뵈었습니다. 코로나19기간인데 이 골프장엔 요즘 정말 예약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요즘 같은 날씨엔 잔디관리가 정말 쉽지 않은데 다른 골프장은 모래 반 잔디 반이라면, 여기는 상태가 참 좋아서 같은 가격에 인기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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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골프장은 18홀 기준 잔디 용역 관리비가 연 11억~13억 정도 되는데요. 좋은 수질과 적절한 관수, 배수 능력, 이슬 및 유기물 제거 등 잔디 뿌리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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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자신만의 잔디 관리 비법을 저에게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런 말씀이었어요.

“잔디는 정말 소중히 관리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생물이에요. 비료도 물도 잘 흡수될 수 있는 시간에 꼭 뿌려줘야 해요. 내가 편한 시간이 아니라 바로 잔디가 좋아하는 시간 말입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고생하지요. 특별히 여름엔 늘 새벽에 줄 때가 많답니다. 낮에 주는 게 아니에요. 이런 관리가 없인 절대 잘 자라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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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몇 가지 더 있었는데, 핵심은 잔디를 관리하는 사람의 정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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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精誠)true heart (온갖 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말입니다. [10미터만 더 뛰어봐] 저자 김영식 대표님은 정성의 힘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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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벌, 스펙보다도 정성이 더 중요하다.

– 관습적인 선물보다도 정성이 담긴 감성적인 선물이 필요하다.

– 내가 만나게 될 사람을 위해 먼저 기도하라.

– 정성을 가지고 들이대니까 다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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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이 정성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행해야 할 정성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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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37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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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1

내 아들아, 나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명령을 정성껏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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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7

너는 굳세어라. 용기를 내어라.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준 모든 율법을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정성껏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