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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밤길, 비가 내리는데 등 뒤에서 들려오는 처벅처벅 발소리가 불안합니다.

모든 것을 사라져 버리게 하는 교통사고가 날까 불안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이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정말 취업이 될지, 정말 결혼은 할지, 정말 아이는 생기게 될지,, 보이지 않는 미래가 불안합니다.

카톡의 없어지지 않는 숫자 1처럼, 다정했던 애인의 무관심이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일상에 중독되어 성장하지 못하고, 내가 매일 그대로인 것 같아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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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불안을 종식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를 향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입니다. 그 어떤 불안이 나를 짓눌러도 십자가 사랑이 내 마음에 진실하게 다가오면 큰 용기가 솟아납니다. 나를 살게 하신 그 사랑이 나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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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깨닫는 사순절 기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할 때에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의 본질이 무엇인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누군가를 위해 희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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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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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들었던 말씀이지만, 매일 고백하고 암송해야 할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내 사랑을 확증했음을 스스로 증명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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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사나우니 즐거움이 필요하다]란 정도의 필요수준이 아닙니다. 불안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 유일한 희망은 예수님만이 필요하단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겐 예수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