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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변호사님이 기르는 개가 동네 정육점에 들어가더니 쇠고기 한 덩어리를 물고 달아났습니다. 정육점의 주인은 변호사의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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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떤 개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훔쳐 갔다면 그 개 주인에게 돈을 요구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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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물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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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만 원을 주세요. 당신 개가 우리 가게에 와서 고기를 훔쳐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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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님은 말없이 주인에게 돈을 주었습니다. 며칠 후 정육점 주인은 변호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안에는 청구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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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상담료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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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담은 무료이겠지요? ㅎㅎ웃자고 말씀드린 이야기이지만,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 있습니다. 내 생각이 맞는 것 같지만, 내 생각을 뛰어넘는 복잡한 시대.. 그래서 우리에겐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하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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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역대하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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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받았던 지혜는 그냥 생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주님을 경외할 때 생긴 지혜, 일천 번제를 드리며 겸손하게 나아갈 때 받은 지혜였습니다. 지혜를 묵상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 문을 열 때마다 언제나 놀라울 정도로 지혜를 받지만, 하나님을 망각할 때마다 지혜는 부족해짐을 깨닫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는데, 지혜 있는 자는… 삶의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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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있는 자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먼저 구해야 할 것을 압니다. 그리고 결국 썩어져 갈 세상의 그릇에 만족하지 않는 것입니다. 멀리 내다보기에 가까운 것에 근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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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창조주가 주시는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동일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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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