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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태복음 11장28절 2021-06-11 07:48:31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66

[제가 제일 존경하는 성경인물이 사도바울이에요. 사도바울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싶었어요~ 잠시라도 쉰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오랜 시간 전력 질주 하다보니 힘이 부치고, 모든 것이 고갈되었어요. 달갑지 않은 몇몇 일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뭔가 더 힘들어졌어요. 예전엔 즐거웠던 일이 이제는 나를 무섭게 짓누르는 경험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저에겐 사실 성공에 대한 집착은 없었어요. 단지 믿음의 인물처럼 열심히 살고 싶었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왜 이렇게 소진이 되었을까? 주님은 기도하는 중에 문득 떠오르게 하셨어요. 아.. 저에겐 탁월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어요. 그 욕망이 나의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나의 엔진 rpm이 이미 붉은 선을 넘어섰지만 저는 기어를 바꾸는 법을 알지 못했던 것이었죠..]

번아웃을 경험한 한 목사님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내용입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님.. 주님 당신의 음성을 제외한 모든 소음을 잠재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게 필요한 해결책과 새로운 힘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하나님의 발앞입니다”라고 말이죠.

파도를 잘 타는 서핑의 달인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파도를 타는 방식이 아닌, 언제 어떻게 파도를 벗어나느냐로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숙련자는 멋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파도와 물속에서 곤두박질 칠 수밖에 없는 파도를 한눈에 구별한다고 합니다.

삶은 때로 우리를 파도처럼 높이 치솟게 하지요. 그 짜릿함과 새로움이 분별력을 잃게 만듭니다. 그래서 충전없이 힘이 소진되도록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갑니다. 사실 파도가 나를 높이 올려보낼수록 깊은 산호암초를 만날 확률은 더 높아지는데 말입니다.

이번 주말은 붉은 선을 넘지않는 주말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발앞에서 새힘을 발견하는 지혜로운 주말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말씀과 함께 말입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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