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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119편103절 2021-11-09 09:42:35
카테고리 bible
작성자 newborncross
조회 58

“나는 마들렌 조각이 녹아든 홍차 한 숟가락을 기계적으로 입에 가져갔다. 그런데 과자 조각이 섞인 홍차 한 모금이 내 입천장에 닿는 순간, 나는 깜짝 놀라 내 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어떤 감미로운 기쁨이 나를 사로잡으며 고립시켰다. 이 기쁨은 마치 사랑이 그러하듯 귀중한 본질로 나를 채우면서 삶의 변전에 무관심하게 만들었고, 삶의 재난을 무해한 것으로 그 짧음을 착각으로 여기게 했다… 나는 더 이상 나 자신이 초라하고 우연적이고 죽어야만 하는 존재라고 느끼지 않게 되었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시작 부분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마들렌 조각과 홍차 한 모금에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을 느끼고, 초라함의 인생을 거부할 수 있었다는 프루스트처럼 비슷하게 마들렌 효과를 체험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말씀의 맛, 은혜의 맛을 체험하고 있는 여러분입니다. (특별히 오프닝 말씀을 읽고 공유하는 여러분 말입니다.)

[시편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성도에게 있어서 마들렌 한 조각은 무엇일까요? 단연코 주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 말씀은 마들렌의 달콤함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기에 이 맛을 본 사람들은 절대 잊지 못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게 하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말씀이 단 사람은 없습니다. 어렵기도 하고, 이해가 안 되는 맛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말씀을 계속 먹다 보면 그 말씀이 영혼 깊숙이 자리를 잡습니다. 말 그대로 [깨우치면 살맛이 나는 맛] 말입니다.

[시편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꿀보다 더 달고 단 말씀이 우리를 이끕니다. 주의 말씀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하여금 원수보다 지혜롭게 합니다. 말씀의 맛, 은혜의 맛 여러분의 감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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