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가복음 10장27절 2021-11-22 10: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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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71 |
김장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요즈음 누가 김장을 합니까? 질문하지만 SNS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김장 사진은 직접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다”라는 뜻밖의 감상을 내놓는데요~ 예전에 명절이 없는 계절인 초겨울, 이 기간은 김장하기에 딱 좋은 기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이벤트도, 이웃끼리의 품앗이 문화도 많이 사라졌지만 직접 담근 김치에 수육 파티는 가정에서 누리는 행복 중의 행복입니다. 성도님이 100여 명 정도인 교회를 이끄시는 한 목사님과 사모님이 계시는데요. 이번에 특별한 김장을 하셨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교회에서 식사를 안 하니 교회 김장은 아니고요. 대신 코로나19로 힘들어 한 교회의 전 성도에게 줄 김장을 하셨다고 합니다. 교인들에게 작은 용기에 김장 김치를 직접 담아 추수감사주일 선물로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48개의 박스를 만드셔서 추수감사 예배가 끝나고 선물을 전하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환하게 웃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마음만은 너무 행복했다는 말이 참 감사했습니다. 정말 김장 김치는 정이죠~~ 이 정은 따뜻한 그리스도의 온기와 닮았습니다. 정을 담그고 정을 나누는 김장처럼, 극동방송 가족들은 특별히 전도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계신데요. 여러분의 따뜻한 문자, 미소, 안부의 글, 작은 선물들에서 알 수 없는 정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의 정이 필요한 누군가가 생각나면 좋겠습니다. 누가복음 10:27 김장에 감동을 얻은 한 분이 남편에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여보 김치 담그게 배추 좀 반으로 잘라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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