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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는 이런 질문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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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이르는 회개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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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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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자신의 죄를 진정으로 자각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달은 죄인이, 자신의 죄를 향한 증오와 슬픔으로 그 죄에서 떠나 새로운 순종을 위한 굳은 결심과 노력으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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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퍼거슨은 성도의 삶에서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반드시 포함되는 요소]를 분석을 했는데요~ 각자의 삶의 환경에 다양한 영향을 받지만 일반적인 특징이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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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치심.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비참하게 되었고, 나아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 영광의 형상이 일그러져 버린 것을 보게 됩니다. 회개는 보통 죄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 자신이 당한 수치에 대한 자각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에 사는 성도들에 게 당시에 그들이 부끄러워한 일에 대해 말합니다(롬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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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겸손함.

신기하게도 사람은 과거에 저지른 자신의 잘못 때문에 수치심을 느끼기 시작하면 속에서 교만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자신을 방어하고 정당화할 뿐 아니라 마음이 더 굳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참된 회개로 역사하시면, 우리는 모든 변명의 입술을 다물고 하나님께 자신의 죄책을 고백하고 그분의 보좌 앞에 겸비해집니다(롬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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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슬픔과 회한.

이렇게 겸비해진 사람은 그 마음이 슬픔과 회한으로 가득 찹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너무나 좋았을 것을 하는 바람이 마음에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 우리 자신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탄식하고 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 우리는 얼마나 귀한 특권과 많은 시간들을 허비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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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죄를 싫어함.

앞의 요소들이 아직 회개는 아니지만, 그것들을 통해 죄가 무엇인지 알고 죄를 싫어하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있는 죄의 진짜 본질을 맛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소름 끼치도록 끔찍하고 구역질 나는 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윌리엄 카우퍼 William Cowper와 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을 슬프게 하고 주님을 제 마음으로부터 몰아낸 죄를 증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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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나님의 용서를 인식함.

참된 회개는 항상 하나님의 용서를 인식합니다. 사죄의 수평선 너머로 은총이 떠오를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햇빛에 마음이 녹아 하나님께로 돌아갈 생각을 합니다.

시편 130편 1-5절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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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며 고백했던 다윗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회개에 반드시 포함되는 요소… 여러분도 경험했던 마음이시죠? 특별히 사도바울은 회개하는 사람에게 나타나야 할 표증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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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장 8-10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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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이 참 귀한 날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회개에 관심을 쏟는 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 주간 동안 죄와 멀어지려고 발버둥을 치는 우리를 주님은 분명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생명에 이르게 되는 귀한 복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KS0Ha9DeAiE

https://youtu.be/U2qBnnW4U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