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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힘든 상황에도 힘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 어떤 불규칙하고 피곤한 상황에서 힘이 날 때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정확히 느껴질 때… 그 대 느끼는 기쁨과 감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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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로님이 저에게 상기된 목소리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신 게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목소리로 너무나 간증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장로님은 지금 한창 공사 중이라고 하셨고, 혹시 와줄 수 있냐고 해서 저는 그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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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께서 섬기시는 교회는 큰 기독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옆에 영성센터도 운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센터가 활기찬 운영이 안되었었는데 장로님께 미션이 부여된 것이죠. 이 주변을 잘 정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해서 정말 기도하고 싶은 공간, 은혜받는 공간, 기독 학교를 위해 응원하는 공간이 되게 하면 좋겠다는 미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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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정비해야 할까? 영성센터 주변을 어떻게 아름답게 꾸며야 할까? 수많은 생각들 속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계속해서 물어보셨다고 하십니다. 그러던 중 예배중에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마음에 주셨고, 그렇다면 어떻게 이 십자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계속 물으셨다고 합니다. 작업이 시작되는 데,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 같은 부분을 공사 중에 용기 있게 처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작업이 끝나는 그 순간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주 즉흥적인 지혜였는데요. 바로 십자가 아이디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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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십자가 및 내가 죽어야 하는 십자가 이렇게 4개의 십자가를 표현하라는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곧바로 그려보니 그 공간과 딱 맞는 결과물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떤 말씀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요. 보이는 라디오로 먼저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원래의 공간들을 정비하던 사진이고요..

다음은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십자가 아이디어로 정비한 사진입니다. ^^

십자가… 왜 장로님이 이토록 흥분하고 기뻐하셨는지 아시겠습니까? 십자가 하나로 이 공간이 명소가 될 것이 느껴졌습니다. 십자가 하나로 확 달라졌지요? 복음의 요람, 영성의 샘터가 될 것이 느껴졌습니다. 십자가 옆 익투스 모양도 주님이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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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은 너무나 좋아하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이 간섭해 주신 것이 좋았고, 하나님이 친히 역사해 주신 것이 좋았고, 이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감사였고, 이 자체를 간증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눈물로 함께 기도했던 많은 중보자들이 있었는데 이 모든 부분이 하나님이 하신 것을 너무나 간증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저도 그 마음이 너무나 느껴졌습니다. 교회와 학교를 위해, 그리고 이곳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절실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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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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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저도 주님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내가 우선이 된 결과물이 아닌 주님께서 일해주셔서 나오는 결과물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 분명 그런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