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마켓

화물차 기사 김지나님

용접은 내 일상 용접사 김신혜님

먹매김 노동자 김혜숙님

한국에 몇 안되는 여성 목수 신연옥님

건설 현장 자재 정리 반장 권원영님

레미콘 운전기사 정정숙님

철도차량 정비원 하연아님

자동차 시트 제조공장 노동자 황점순 님

주택 수리 기사 안형선 님

빌더 목수 이아진 님

여성이라고 못할 것 없다는 자부심으로 블루칼라로 일하고 있는 여성 10인의 이름입니다. 프레시안의 기자님이 전국을 돌며 10명을 인터뷰 했는데요. 사진속의 이아진 씨는 자신을 ‘목수’ 대신 ‘빌더’(builder)라고 소개합니다. ‘공간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위의 10명의 여성등.. 남성조차 버티기 힘든 직군에서 일에 최선을 다하며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듣고 한 작가님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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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여성을 보면 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힘이 솟는다…. 이들의 눈빛, 이들의 말투, 이들의 생생함….. 내 안의 굳어 있는 것을 녹이고, 덕지덕지 붙은 것을 씻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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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살아남고자 생존이 곧 투쟁이었던 여인들의 눈에 빛이 난다는 인터뷰 속에서, 저는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표현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비단 이 여성들만 그렇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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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우리가 우리다워지는 순간을 생각해 봅니다.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의 얼굴을 생각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제자로서, 신앙인으로서 중심을 지키려고 땀방울을 흘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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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6:7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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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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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다워지는 순간은… 믿음으로 우리의 중심을 지킬 때입니다. 내 중심, 내 목표, 내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중심이 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중심을 지키는 아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