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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기에 가장 어렵고 인간이기에 가장 값진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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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구한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고, 이것을 한 사람은 더 성숙해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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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한걸음 더 성장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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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용서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죽음 직전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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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용서의 기도를 알려주셨고, 우리도 매일 주기도문으로 고백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들을 용서해 준 것처럼 우리 죄를 용서해 주소서”(마태복음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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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용서를 매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데 그러나 용서처럼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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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은 ‘용서의 의자’는 못이 튀어나와 있다고 하였습니다. 앉아야 하는데 앉기가 결코 쉽지 않은 용서의 의자란 것이죠. 그러므로 용서의 왕이신 주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처절히 고난을 받으시면서 우리를 용서했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려 엘리 엘리를 외치시고, 내 이름을 부르시며， 내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뿌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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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고난 주간 화요일 아침입니다. 고난주간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따라간다는 말은 대충의 고백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분명 용서의 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난주간은 주님의 용서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는 시간이고, 그 힘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못이 튀어나와있는 용서의 의자에 앉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용서는 상대방만 살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살아납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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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