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은 사랑의 나무를 심는 식목일... 우리의 사랑은 진정 용기를 내고, 모든 것을 걸 만합니다. 2024-04-05 07:4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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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bible |
작성자 | newborncross |
조회 | 0 |
40살의 아빠가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점점 병약해져 임종을 맞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내가 울면서 이야기합니다. [여보 조금만 힘내자, 학교 간 애들 지금 곧 올 거야. 조금만 힘내자] 거친 호흡을 내쉬고 있는 남편, 혼수상태인 남편,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죽어가는 모습이었지만 손만은 따뜻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이 손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의 아이들이 병원에 도착했고요. 기절한 것 같은 아빠에게 아이들이 사랑한다고 울면서 작별 인사를 하는데 작은 기적이 일어납니다. 거친 호흡만 내쉬는 죽어가는 아빠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 의식이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지금 이야기는 듣고 있구나.] 그때 아내는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여보. 애들을 나에게 선물로 남겨줘서 고마워. 많이 많이 사랑해. 고마워 선물을 남겨줘서 고마워. 애들 잘 키울 게 걱정하지마… 사랑해 사랑해.]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가족들의 고백 속에 아빠는 편안히 눈을 감습니다.
누군가 신비의 지우개를 받았다고 합니다. 딱 한 가지 빼고는 어떤 것도 다 지울 수 있는 지우개였는데요. 모든 것이 지워졌지만 사랑해란 단어만큼은 지워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땅을 떠나는 사람이나 남아있는 사람이나 마지막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해라는 단어가 아닐까요? 고전 13: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니 현대어의 성경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말, 여러분의 진심 어린 고백이 필요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마음껏 표현하는 하루가 됩시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사랑의 나무를 심는 식목일… 우리의 사랑은 진정 용기를 내고, 모든 것을 걸 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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