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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나무, 다음 세대, 청소년, 청년세대.. 이름만 불러도 힘이 생기는 이름입니다. 꺄르르 웃는 젊은 그들의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오늘 하루도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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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린이날, 문장과 순간의 저자 박웅현 님의 짧은 글이 도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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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라 불리는 우리는 늘

새로운 세대를 가르치려고 하고,

그들이 말하게 하기보다

우리가 말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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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정해진 질문을 할 뿐,

그들의 생각이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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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꼰대’가 된다.

방향이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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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열기 전에 귀를 먼저 열어야 한다.

​대화를 위한 노력을 먼저 해야 하는 사람은

힘이 있는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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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른은 우리가 아닌가?

힘을 가진 쪽은 우리가 아닌가?

우리에겐 누구나 나보다 새로운 세대를 알고 있습니다. 위의 글처럼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 적은 적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들의 생각이 궁금할 때가 언제였는지 손에 꼽습니다. 심지어 내가 꼭 알아주어야 할 우리의 자녀의 마음도 궁금해하지 않을 때가 있었음을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다음 세대의 꿈과 열정을 배우고, 키우고, 응원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지만 저는 참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은 아니라고 해도 나의 행동은 다음 세대를 사용하기 쉬운 한 장의 카드로 여겨버린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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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귀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지금 새로운 세대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지 관심을 기울이고 싶습니다….오늘은 입을 열기전에 그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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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6: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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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와이는, 최근 20·30대에게 각각 ‘요즘 당신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20대 응답자의 답변은 취업(20.9%), 진로설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16.2%),경제적 어려움(12.6%), 조직문화·이직 등 직장생활(9.4%), 일본과의 경제전쟁(9.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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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40대 이상에게는 ’20대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일까‘라고 예상하는 질문을 던졌다. 응답자들은, 20대가 ‘취업(65.1%), 진로설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12.8%), 연애와 결혼(10.3%), 경제적 여러움(4.2%), 젠더 갈등(1.2%) 순’으로 고민할 것같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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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문조사 결과의 의미는 이렇게 분석할 수 있다. 기성세대는 청년층의 고민이 취업으로 집중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 청년층의 고민은 그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는 것이다. 젋은 세대… 그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마음에 귀를 기울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