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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겨주고 안아주는 세상

– 박병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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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쌓이고 쌓이는 날이 있다

듣는 말마다

생기는 일마다 뒤틀리는

그런 날을 맞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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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도 싫고

앉아있기도 싫고

만남도 혼자 있기도 싫은

그런 속을 헤치며

우리는 어우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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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의 조화가 있기에

세월을 탓하지 아니하고

침묵의 하늘을 본다

작은 가슴을 하늘처럼 키우며

세상을 요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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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둘 것을 쌓아가며

불태워 잊을 것 잊어가며

씻어 내버릴 것 버려가며

새롭게 눈을 뜨고 고개를 든다

반겨주고 안아주는 세상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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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10월 5일은 어떤 날인가요? 10.5 쉬오!! 쉬운 날인가요?^^;; 아니면 정 반대로 쉽지 않고 어려운 날인가요? 시인은 오해가 쌓인 날이었나 봅니다. 가기 싫고, 만나기 싫고 뒤틀리는 기분의 날 말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 깨어짐을 통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자 하는 바람이 보입니다. 작은 가슴을 하늘처럼 키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참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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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8편 1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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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는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진실로 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내가 가락에 맞추어서 내 영혼아 깨어나라고 힘을 내라고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맞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을 어떻게 정하셨습니까? 내 마음을 정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다해 내 마음을 정한 말씀으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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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18-20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아멘)

https://youtu.be/Fe1XaoIrj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