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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우리 모두의 꿈이었다. 그런데 지금 아픈 선수들이 많다. 불편한 부위가 하나씩 다 있다. 내색하지 않고,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후회가 남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게 모두 간절해서 가능한 일이다. 우리 동료들, 얼마나 이 순간을 위해 각자의 삶 속에서 많은 노력을 했을까. 말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다. 그래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한다. 이제는 실력 싸움이 아닌 컨디션과 정신력 싸움이니까. [이재성 선수의 카타르에서 전하는 나의 월드컵 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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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아픈 데가 다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다고 하지 않습니다.

아픔을 압도해버릴

영광의 열매를

간절히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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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마스크가 대표적입니다. 단 한 번도 마스크 때문에 불편해서란 핑계를 대지 않습니다. 대신 어떻게 해서든 승리하고자,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진심을 보여줍니다. 지난 주말 우리가 경험한 것은 단순히 대한민국의 16강 진출만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을 때 경험하는 승리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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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만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행복을 얻게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고통을 참고 선전한 선수들에게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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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 놀라다!!”

기쁨에 놀라다.. 맞습니다.. 우리 모두는 삶에서 더 많은 기쁨을 필요로 합니다. 누군가 이렇게 질문합니다. 오늘도 그날 밤처럼 기쁠 수 있을까요? 그럼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리에겐 성탄의 계절에 전해지는 기쁨의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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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10-11절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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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6:11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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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계절입니다. 무신론자에서 신자가 된 CS 루이스가 자신의 자서전 제목을 “기쁨에 놀라다”라고 쓴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말 많고 탈 많은 일상이 계속된다 하더라도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16강과는 비교가 안될, 천국 입성이라는 구원의 면류관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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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기쁨에 놀라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한 당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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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구유 저편에 있는 갈보리의 십자가를 유심히 바라본다면 크리스마스가 당신과 나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 존 루터 –

https://youtu.be/JMdOt6x1s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