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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한 교회가 암에 걸린 소녀를 위해 단체삭발을 한 사연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브라질 해양도시 리우에 32살 루시아나 리벨로 씨와 어머니 알바 고메스 씨의 사연이 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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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인 리베로 씨가 안타깝게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데요. 어머니 고메스 씨가 딸을 위해 늘 힘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항암 부작용으로 딸의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을 때도, 고메스 씨는 리벨로 씨의 두 딸과 함께 직접 머리를 밀어주겠다고 제안하며 리벨로 씨를 위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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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머리를 거의 다 밀었을 무렵 딸 리벨로 씨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고 합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갑자기 본인 머리도 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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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로 씨는 “엄마 그만해요”라고 소리쳤지만, 고메스 씨는 말없이 딸을 감싸 안은 채 머리카락을 밀었습니다. 어머니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이 되어가자 결국 리벨로 씨는 눈물을 쏟았고, 어머니도 그런 딸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어머니의 강력한 응원을 받은 리벨로 씨는 두 사람의 모습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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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나의 안전한 안식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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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아침, 우리도 강력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모님은 물론이고요. 이 시간 예수님의 강력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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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치를 안아주시고 한숨을 바꾸어주시기 위해 주님은 친히 이 땅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와 교제하기를 즐겨 하시며, 죄에서 벗어난 앞날을 응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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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얼굴을 그늘을 걷어내주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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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6: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